일상/꽃과 식물..all

10월의 화단 그리고 버티기..

파도의 뜨락 2011. 10. 28. 20:45

 

 

어느 한적한 시골 길을 지났다

눈에 환하게 뜨이는 색이 보인다.

늦가을에 피어있는 꽃..

쓸쓸한 화단에

화려하게 피어있는  수수한 가을 꽃...

왜래종과 토종이 섞여

쓸쓸한 화단을 이루고 있었다..

먼지에 뒤섞여

가을 빛을 한껏 받으며 뽐내고 있는 꽃들...

10월 어느날

길 지나던 나그네

울글 불긋 단풍든 꽃 밭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어본다..

 

 

 

 

 

 

 

 

 

 

 

 

 

 

 

 

 

 

 

 

 

 

 

10월 22일

김제 황산 작은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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