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동안 가을날의 하늘들,,
뜨염띄염 앞뒤 배란다에서 연출된 풍경이 좋았었는지
몇 장의 일몰.. 일출.. 한 낮의 풍경이 내 카메라에 담겨 있었다..
우리집이 남향이다
해뜰녘과 해질녘
가금 앞 뒤 배란다 밖을 보다보면
내 눈에 뜨이는 멋진 하늘 풍경들을 볼 수 있다.
지구 자전으로 반년동안 해 지는 노을을 볼 수 있다
도시 저 멀리 떨어지는 노을이
여러 풍경으로 위치를 바뀌어가며 멋지게 연출된다.
하지부터 해가 지는 방향이
시계반대방향으로 위치를 바꾸고
추분이 되면서 해가 다른 아파트 건물에 가리어
몇달 구경을 못하게 되었다.
요 일몰도 반년 밖에 구경을 못하나 보다,,
쓸쓸히 내 눈 밖을 벗어난다..
동지때부터 방향을 시계방향으로 틀면
내년 춘분이 되어서 부터
반년 동안 또 구경을 하겠지..
앞 배란다 해 뜨는 구경이다
겨울이라
이젠 반년동안 일 출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앞 동 건물에 걸리지만 않으면
반년동안 신나게 일출을 또 보게 되겠지
한 낮
앞 배란다에 멋진 하늘을 보았다
가끔 저 하늘은
나를 심심하지 않게 멋지게 하늘풍경을 수 놓는다
요 하늘은
사계절 볼 수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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