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과 감성

울릉도의 일몰

파도의 뜨락 2009. 9. 9. 14:33

 

제가 요 사진 담으면서

잠시 정신을 잃었죠..

그 말인즉

울릉도에서 24인승 버스 차량 투어를 하는데

제가 차 뒷창가에서 일몰 담는다고 설치니까

울릉도 문화해설사 아저씨가 차를 멈춰주엇거든요.

그러자 울 친구들 일제히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지요,,

좋아서,,,

여덟명의 아줌마들이 크고 작은 카메라를 들이밀며

창문에서.. 차문에서 내려서서.. 해안가에서..

요란하게 감탄을 하며 소리지르며

같은 차량의 다른 사람들은 의식하지 못하고

온갖 쌩쑈로 요란을 떨어가며

잠시 온전한 정신은 하늘에 맡겨 놓고 

카메라를 마구 눌러대어서 간신히 담아온 거예요..ㅎㅎ

ㅋㅋ 아주 귀한거예염..ㅎㅎ

 

 

ㅋㅋㅋ

특별 하더라구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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