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과 감성
오후
오랜만에 이른 퇴근을 하였다.
아파트에 들어서니
단지내에 있는 앙상한 가지에 벚꽃이 활찍 피어있었다.
급히 차를 주차하고
벚나무에게로 달려가 본다.
그리고 특별히 이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쁘지 않은 것도 아닌
이 벚나무에게
핸드백에 들어있는 똑딱이를 꺼내들었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