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과 감성

겨울 풍경속으로 빠지다

파도의 뜨락 2013. 1. 3. 10:38

 

 

한때..

소복히 내린 눈에 뭍힌

아름다운 마을을 동경했었다.

딱히

살고 싶은 것도 아니었는데

그 포근하고 아담한 풍경은

가슴이 아리며 

어렸을 적 할아버지가 사시던

그 고향집을 그리워한 향수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래서일까?

무조건 그 풍경들이 좋은 이유 때문에

그림이던 사진이던 한참을 들여다 보게 되었다.

겨울

눈이 펑펑 쏟아지고 난 뒤에는

들로 쏘다닌다.

그 풍경을 찾고자~~..